마지막 3일차에는 장비 엔지니어의 양산 관리 업무와 장비 Set-up(셋업) 업무의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학습했습니다. 설비의 최적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한 데일리 모니터링부터, 공장에 장비가 처음 들어와 최종 가동 승인을 받기까지의 단계별 협업 체계를 파악했습니다. 장비 엔지니어라는 말만 들었는데는 경험이 없기에 무슨일을 하는 직업인지 정확하게 모르고 막연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업무가 얼마나 유기적이고 전략적인지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장비 셋업 단계를 공부하며 장비 엔지니어가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설비, 공정, 안전, 협력사 등 수많은 주체 간의 소통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기술적 역량은 물론, 협업 부서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트러블을 해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왜 장비 엔지니어의 필수 소양으로 꼽히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3일간의 뜻깊은 스터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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