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공계 중에서도 전자공학과인데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반도체 장비쪽도 궁금하여 윈스펙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 입문 3일 완성 스터디를 하게 되었고 3일차 강의까지 다 들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3일 동안 팹(FAB) 구조부터 핵심 직무까지 쭉 학습하면서, 장비 엔지니어가 단순히 기계만 고치는 직무가 아니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예전에는 에러 알람이 뜨면 부품만 교체하는 BM 업무가 다 인줄 알았는데, 최적의 수율을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 로그를 분석하고 가스나 진공 같은 유틸리티까지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꼼꼼한 PM이 왜 엔지니어의 진짜 역량인지 확실히 배운 계기가 됐다. 이번에 배운 설비 지식과 팹에 대한 거시적인 시야를 자소서와 면접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앞으로 현업에 입사해서도 예방 정비(PM)를 철저히 해 다운타임을 제로화하고, 트러블 발생 시 누구보다 빠르게 원인을 잡아내서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장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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